신북면(면장 신미숙)은 지난 19일, 어르신들이 쉼터 및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신축한 만세교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경로당은 만세교리 203-4번지에 위치한 연면적 113.4㎡(343여 평)의 지상 1층 규모다. 총사업비 약 4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6월 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착공해 9월 준공을 했다. 준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이주석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장 등 각 기관 및 단체장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 시상, 인사말, 준공 테이프 절단,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례 만세교1리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백 시장은 “이번 경로당 신축은 어르신과 주민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새로운 경로당이 마을 사랑방으로 자리 잡아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옛말에 '눈이 보배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신체 가운데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특히 눈만큼 중요한 기관은 없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도 있다. 그만큼 눈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했던 중증 장애인 헬렌 켈러의 저서 '사흘 동안만 볼 수 있다면'(Three Days to See)을 읽은 적이 있다. 이 책에서 장님이었던 그는 우리가 당연히 볼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항상 감사해야 한다고 깨우쳐준다. 헬렌 켈러는 이 책에서 "만일 기적이 일어나, 사흘 동안만 앞을 볼 수 있다면, 첫날은 내가 사랑하는 친구들, 특히 설리번 선생님을 꼭 찾아가 그들의 얼굴을 확인하고 싶다. 그리고 둘째 날엔 새벽에 일찍 일어나 먼동이 트는 모습을 볼 것이며, 셋째 날은 큰길에 나가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고 싶다. 그런 후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와 사흘 동안 눈을 뜨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겠다"고 술회했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는 요즘, 주위에서 눈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좀 더 과장해서 말하면 열 사람 가운데 너덧 사람은 눈에 관해 이런저런 병이 있다. 근시와 난시, 원시는 물론이고 백내장도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눈병이다. 이런 증상은 대부분 안경을 쓰거나 라식, 라섹, 그리고 백내장 수술 등 간단한 처치와 수술로 곧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안과 질병 중에 황반변성이니 황반원공, 망막원공 등 낯선 이름의 병도 있다. 황반은 눈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곳으로, 빛이 초점을 맺는 부위다. 이 부분은 안구의 뒷부분에 넓게 위치한 망막의 한가운데에서 시각 정보를 받아 대뇌에 전달해 사물을 인식하는 역할을 한다. 이 황반과 망막에 이상이 생기면 사물의 명암과 색, 형태를 감지할 수가 없다. 쉽게 말하면 실명을 하게 된다. 필자는 2년 전 갑자기 눈이 흐릿해지면서 운전도 못 할 지경이 된 적이 있다. 병원에서 양쪽 눈 모두 망막원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망막에 구멍이 생겼다는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오른쪽 눈은 망막의 찢어진 부분이 잘 붙어 시력이 회복되었지만, 왼쪽 눈은 세 번의 수술 끝에 겨우 붙었다. 수술 후 2년이 지난 최근 망막에 다시 구멍이 났다는 진단을 받았다. 며칠 후 재수술 날짜를 받아놓고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망막원공은 수술도 어렵지만, 수술 후 관리가 더욱 힘든 병이다. 이 수술은 눈 안에 가스를 주입하게 되는데 이 가스가 올라가면서 망막의 찢어진 부분을 붙이는 것이라 2주에서 한 달 정도는 엎드려 있어야 한다. 서너 번 수술한 경험이 있는 필자로서는 그 지루한 과정을 알기에 한숨이 나온다. 그런데 처음 수술할 때처럼 그리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고, 하늘의 뜻에 맡긴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수술이 끝나고 다시 세상을 볼 수 있게 된다면, 그 때는 좀 더 따뜻하고 선한 시선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고 싶을 뿐이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과 아트밸리 1999(대표 박종학)는 11월 19일 지역자원-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포천교육지원청과 아트밸리 1999는 지역자원-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상호 협력을 위한 공간 시설 및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학교 체험학습 운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지역자원-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및 공간 활용 지원 △ 학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전반에 관한 정보 지원 및 교류 △ 포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학생 및 교직원 대상 테마파크 입장료 할인 등 지원에 관한 사항 △ 기관의 적극적 홍보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 등이다. 특히 협약을 맺게 된 아트밸리 1999는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로 10가지 이상의 세계적인 수준의 수족관, 광물관, 종유석관, 화석관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물이 있어 인근의 아트밸리와 함께 포천의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김재진 교육장은“이번 아트밸리 1999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자원과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체험장이 확대되어 우리 학생들의 경험이 더 풍요로워질 것이라 기대된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의 다양한 꿈과 성장 지원을 위한 체험처 발굴에 노력하여 포천 행복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후원하는 '제5회 면암 문화재'가 지난 10월 12일에 숭모제, 상소문 백일장, 시가지 행렬, 무대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해 면암 최익현 선생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행사를 지켜본 시민들은 한결같이 면암 선생의 민족적 주체 의식을 다시 한번 가다듬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는 십시일반의 회원 후원금으로 행사를 치렀다. 올해부터 포천시, 의회, 숭모 사업회, 경주 최씨 종중, 포천 유림 등이 뜻을 모아 우리 고장이 낳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행사로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호국의 정신이 깃든 포천의 우국충정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이다. 면암 선생은 △조선 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등 실정 상소 △민씨 일족의 옹폐(甕蔽 : 윗사람의 총명을 막아서 가림) 비난 상소 △조일(朝日)수호조규(병자수호조약, 강화도조약이라고도 함) 체결 반대 상소 등으로 제주도, 흑산도에 유배되었다. 이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74세의 고령으로 전북 정읍 태인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순창과 곡성을 취하고 남원으로 향했으나 방비 군이 같은 민족의 군사로 싸움을 포기했다. 회군 지역에서 재차 대한 군인과 맞선 상황에서 동포끼리 싸울 수 없다고 하여 의병을 해산하고 체포됐다. 유림과 일반 민중의 큰 신망을 받는 인물에 대해 조선과 멀리 격리하라는 이토 히로부미의 지침으로 선생은 일본 대마도로 유배돼 옥사했다. 원래 면암 선생의 묘는 논산시 노성면 국도변에 마련됐으나, 많은 참배객으로 두려워 한 일제의 명령으로 오지인 예산군 광시면 관음리로 이장됐다. 선생의 묘는 충청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돼 일 년에 두 번의 제사를 모신다. 또한 의병 활동 전까지 6년 동안 거주한 충청남도 지정 문화재의 고택,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선생의 위폐와 영정이 봉안된 사당 모덕사가 청양군 목면에 자리 잡고 있다. 청양군은 모덕사에 2025년 준공 목표로 150억여 원을 투입해 면암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 등 '선비충의 문화관 조성 사업'를 진행하고 있다. 의병 활동을 한 지역, 일시적으로 살았던 지역, 영면하고 있는 지역 등 전국의 많은 곳에서 선생의 덕을 사모하고, 의로운 뜻을 간직하며 추모하고 있다. 사는 곳도 활동하는 곳도 여러 곳일 수는 있지만 태어난 곳은 한 곳이다. 이에 비해 신북면 가채리에서 태어난 '을사늑약에 저항한 대표적 의병장 면암 최익현 선생'의 고귀한 뜻을 이어야 하는 포천은 정작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다. 생각과 현실은 다르지 않다. 먼저 동상의 위치만 봐도 그렇다. 넓은 광장에 위치한 다른 지역과 달리 포천의 동상은 '청성 역사공원' 모퉁이의 협소한 곳에 있어 일부러 찾지 않거나, 약수를 뜨는 기다림의 시간에 살펴봐야 눈에 띈다. 역사공원 안내도에도 없는 동상을 어떤 이가 찾겠는가? 이런 예우를 해서는 안 된다. 무엇이 중요한지 고민해 볼 때이다. 가칭) 면암광장 건립위원회 한 관계자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역사적 인물의 동상이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진 장소에 두는 것은 후손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포천동사무소가 이전하면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광장으로 전환과 이 공간에 면암 선생의 동상을 이전하는 것으로 시민들과 뜻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이 지난 면암 숭모회장 이·취임식에서 △면암 생가터 복원을 최우선 진행 △중앙도서관 명칭을 면암도서관으로 변경 △'면암문화제'를 포천 대표적 문화제로의 위상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등을 밝힌 점은 늦게나마 박수받을 일이다. 이어 다른 도서관 명칭도 포천의 역사인물로 명칭 변경 등 조그마한 것부터 실질적인 변화 추구를 언급했다. 면암 선생 동상의 광장 이전도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다. 면암 선생은 소중한 역사 관광자원이다.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포천은 관광과 역사, 문화는 뗄 수 없다는 인식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봐야 할 때다. 류왕현 면암숭모회 회장이 취임사에서 "우리는 왜 면암 숭모회를 해야 할까요?"라는 화두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격언에서 표현은 달라도 나아갈 길은 하나인 듯하다.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윤국, 이하 민주당)는 지난 11월 14일 오후, 소흘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소위 김건희 특검법) 통과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쳤다. 짬짬이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함께한 20여 명의 민주당 당원들은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 띠를 두르고, 송우5일장이나 하나로마트를 향해 장을 보러 가거나, 장을 보고 오는 시민을 향해 서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참을 지켜 본 결과, 두 명 중 한명은 서명 호소에 관심을 가졌고, 세 명 중 한명은 서명에 동참하였고, 네 명 중 한명은 민주당의 행사에 적극 지지를 표하였다. 특히 '국민의힘'의 당 색깔인 붉은 색으로 상의와 하의 그리고 같은 색의 신발을 신고 있던 한 시민은 서명 동참과 '김건희 특검'에 대한 적극 지지 의사를 표하기도 해서 눈길을 끌었다. 한 시민은 박윤국 위원장이 전 포천시장임을 알아보고, 자신의 마을이 가진 민원 사항을 토로하였고, 박 위원장은 휴대폰에 메모를 하면서 민원인과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누는 성의를 보였다. 박윤국 위원장은 "민주당이 1천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국민의 명령이며 세상을 바꾸는 일이다. 역사의 경험이 우리의 사상을 형성하는 결정적 기초이다. 이 정부는 무능한 정부이다. 국가와 국민이 붕괴되고 있는데 이대로 있을 수 없다"며 서명 운동을 시작한 취지를 밝히면서 "이를 규탄하기 위해 1천만 서명운동을 시작한다. 우리 지역 시민의 열기도 뜨겁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서명 운동에 동참해 주기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세번째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1심 선고 공판도 이루어졌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지난 11월 1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된 주민자치 소통·성과 공유회 ‘2.8.청.춘. 콘서트’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주민자치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문제 해결에 나서는 주민 참여 활동이다. 포천시에서는 △ 박만수 이동면 주민자치회장 △ 유오열 화현면 주민자치회장 △ 임정길 군내면 주민자치회장 △ 김경자 일동면 주민자치회장 △ 오형순 소흘읍 주민자치부회장 △ 김연화 영북면 주민자치부회장 △ 노훈심 가산면 주민자치부회장 △ 이남순 포천동 지역환경분과장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포천시 주민자치회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에 대한 결과이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오는 11월 20~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K-MARKET에서 ‘2024 포천 우수식품 특별 판촉전’을 개최한다. 2024 포천 우수식품 특별 판촉전은 관내 우수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포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시 관계자, 기업 대표자 등 총 21명이 현지 기념식과 판촉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판촉전에는 △ 숭인내추럴팜 △ 엠지푸드솔루션 △ 사과깡패 △ 정희식품 △ 성진식품 △ 신천식품 △ 강동퓨어푸드 △ 맛찬들백미식품 △ 어담 △ 하도식품 △ 백호식품 △ 꽃샘식품 △ 효천푸드 △ 프레스코 △ 이동갈비 △ 서진식품 등 관내 16개 식품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다른 K-MARKET의 매장에서도 홍보와 판매를 이어가며, 포천의 우수한 식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베트남 판촉전은 포천시의 우수한 식품을 동남아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15일 일동면 사직 온천원보호지구와 선단동 선단 온천공보호구역을 최종 해제했다고 전했다. 사직 온천원보호지구는 1990년 ㈜일동유황온천의 온천발견신고 이후 자금난 등의 사유로 개발이 장기간 미뤄진 30만㎡ 규모의 지역이다. 시는 올해 2월 온천발견신고 수리를 취소한 후, 3월 경기도에 보호지구 해제를 신청해 이달 15일 최종적으로 고시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주민 재산권 침해와 건축행위 제한 등의 문제로 오랜 기간 민원이 제기된 226,500㎡ 면적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폐지해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결한 바 있다. 선단 온천공보호구역은 2016년 ㈜건화의 온천발견신고 이후 수년간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해제를 추진해 온 지역이다. 시는 올해 4월 청문과 9월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난 14일 최종적으로 해제를 고시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직 온천원보호지구와 선단 온천공보호구역 해제는 장기 미개발 온천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규 개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의 적극적인 행정 조치이다. 포천시는 앞으로 취소된 온천공의 원상회복 등 온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영중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5일 영중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서형복)가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60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영중면 농업경영인회는 농업의 가치 창조와 농정 개혁을 선도하며, 후계 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회원 20명이 뜻을 모아 백미 나눔을 실천했다. 서형복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햅쌀이 취약계층 이웃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영중면 농업경영인회에 감사드린다. 한마음으로 모아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관인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5일 관인면 소재 삼양리소스(대표 박용철)가 관인면 노인회 등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효나눔 식사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랑의 효나눔 식사지원 행사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백숙을 대접했다. 윤희준 관인면 노인회 분회장은 “어르신들이 환한 얼굴로 모여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어르신들께서 영양 가득한 백숙으로 건강을 챙겨, 다가오는 겨울 추위도 거뜬히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철 삼양리소스 대표는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헌일 관인면장은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마련해 주신 삼양리소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관인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증진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