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행사 진행
입장료는 참가 가족이나 커플 당 5만원
개복숭아 10kg 따면 모두 가져가고,
10kg 더 따면 5천 원, 20kg 더 따면 1만 원 할인
'광릉숲 개복숭아 따기' 체험 행사가 내일 6월 15일 토요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고모호수 뒤편 향적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주)농업법인회사 고모리무릉도원(대표 류왕현) 주최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개복숭아 따기' 체험 행사는 소흘읍 고모루성길 211번지 일대 30여 만 평 산야에 7년 전부터 심은 복사꽃 나무 2만여 그루에는 현재 개복숭아 열매가 주렁주렁 탐스럽게 영글어 있다.
오는 15일 토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인에게 특별히 공개되는 이번 '광릉숲 개복숭아 따기' 체험 행사는 고모리무릉도원(주) 설립 후 첫 번째로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만큼 온 가족이 참가해 마음껏 개복숭아를 따기 체험을 즐기면서 하루를 힐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복사꽃의 열매인 개복숭아는 6월경 수확하는 과일이다. 개복숭아는 시고 텁텁해 맛은 없지만, 뛰어난 약효로 주목받는 과일로 기침과 천식 등 만성 기관지염 등 주로 호흡기 질병에 효과가 있다. 섬유질도 풍부해 우유와 함께 먹으면 변비에도 좋다.
류왕현 고모리무릉도원(주) 대표는 "현재 농원 곳곳은 개복숭아 열매가 익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일반인에게 '광릉숲 개복숭아 따기' 체험 행사를 마련해 9일 동안만 특별히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개복숭아의 열매가 탐스럽게 주렁주렁 절정을 이룬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광릉숲 개복숭아 따기'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특별한 가격으로 개복숭아들 따서 가져가게 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이나 팀당 입장료 5만 원을 내면 개복숭아 10kg을 따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여기에 10kg을 더 따서 오면 5천 원을 돌려주고, 20kg을 더 따서 오면 1만 원을 돌려준다.
류 대표는 또 "개복숭아의 판매는 개개인에게 판매하기보다는 회원제로 운영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회원으로 등록한 분들에게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특혜를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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