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당선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내정

12일 국힘 기획조정국 발표, 엄태경 유상범 전주혜 의원과 함께 4인으로 구성

 

김용태 포천가평 국회의원 당선자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에 내정됐다. 

 

국민의힘은 12일 시급한 현안인 민생 안정을 위한 '일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비상대책위원 4인과 주요 당직자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비상대책위원으로는 엄태영(58년생, 2선) 충북 제천시 단양군 국회의원, 유상범(66년생, 2선) 강원 횡성·홍천·영월·평창군 국회의원, 김용태(90년생, 초선) 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전주혜(66년생, 비례대표) 제21대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이밖에 주요 당직자에는 정책위원장에 정점식 경남 통영·고성 국회의원, 사무총장에는 성일종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에 배영준 인천 중구·강화·옹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은 비상대책위원을 선발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능력 있고 당 내외 소통이 가능한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또 수도권, 충청, 강원 등 국민의힘이 귀를 기울여야 할 지역 출신들도 비상대책위원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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