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2월 20~22일까지 포천지역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한 권역별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앞두고 학부모와 학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천지역 진로교사와 외부 전문가 등 우수한 강사진이 참여하여 학부모와 학생에게 수준 높은 강의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028 대학입시 개편안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보다 주도적으로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효과적으로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된다.
설명회는 온라인 콘텐츠 제공과 현장 대면 설명회를 병행하여 진행되며, 대면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의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이해하는 통합강의와 희망계열별 컨설팅을 위한 분반 강의로 진행되어 학생․학부모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규모학교를 고려하여 포천 북서부, 북동부, 중부, 남부 권역별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학부모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로 결정하였다.
김재진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교육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적응,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히며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한 충분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지원,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 강화를 통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자 하는 포천교육지원청의 행보는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포천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