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지난 7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5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및 포천시의 예술인, 시민, 활동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추진될 ▲포천에 도착한 당신의 예술(이하 <포도당>) ▲경기예술지원사업 <포천 모든예술31>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등 3개 주요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각 사업의 세부내용을 설명하고, 지원사업 운영지침을 안내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운영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중 ‘포도당’ 사업은 지역예술인의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문예술 ▲청년예술 ▲생활문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4개의 지원 분야로 운영된다.
소개된 각 사업은 2월 중순부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pcfac.or.kr)에 공고될 예정이다. 공모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사업팀(☎031-535-3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예술인은 “지원사업의 행정 사항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재단의 노력 덕분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포천의 문화와 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더 나은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