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월 24일 제62차 정기총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강태선 후보가 당선되었다. 신임 강태선 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 포천시재향군인회 대의원 투표 인원 65명 중 39표를 얻어 26표에 그친 박경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제24대와 25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재향군인회 강명원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임하는 강수영 회장은 이사회, 여성회, 보훈단체연합회, 포천시, 포천의회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새로 취임한 강태선 회장은 재향군인회 조직을 한층 더 강화하여 친목과 화합을 가장 중요시하겠다고 했다. 또 여성회 조직에도 많은 지원을 통하여 포천 향군 조직을 활성화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강 회장은 다음날 읍면동회 임원과 함께 충혼탑 참배하면서 공식적인 첫 일정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