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아베마리야·정주미 선수,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아베마리야 선수와 정주미 선수가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바이애슬론 여자계주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두 선수는 2월 7일부터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사격 실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계주 4x6km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베마리야 선수와 정주미 선수는 포천시 일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9년 포천시청 바이애슬론 여자팀 창단 멤버로 입단한 후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포천시를 알린 바 있다. 이번 은메달 획득으로 대한민국 바이애슬론 역사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겼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은메달 획득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두 선수를 축하한다. 앞으로도 포천시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으며, 우수한 선수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근 포천시 체육회장은 "지난해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포천시 선수들이 주축이 된 경기도 바이애슬론 선수단이 20년 만에 종목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며 "이번에 정주미, 아베마리야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귀중한 은메달을 획득해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정주미 선수는 음지에서 선행을 하는 '원조이동 김미자 할머니 갈비'집 손녀 딸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작권자 ©포천좋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포천좋은신문 | 주소 : 경기 포천시 포천로 1618, 2층(신읍동) 발행인 : 김승태 | 편집인 : 김승태 | 전화번호 : 010-3750-0077 | 이메일 : pcgoodnews@daum.net | 등록번호 : 경기,아52593 | 등록일 : 2020.07.02 저작권자 ©포천좋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