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24일 포천시 소흘읍 소재 갈월중학교 전교생 26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청소년과와 형사과 직원들이 합동으로 청소년 마약의 실태, 부작용, 예방 및 신고 방법 등에 대하여 교육했다.
특히, 1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과 더불어 관내에서 발생한 마약 범죄 사례, 신종 마약을 소개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청소년이 관련된 마약 사건 목격시, 112 또는 117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을 마련한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청소년들이 마약 범죄에 대한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합동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마약범죄 근절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