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가수 신비아,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전격 출연

11월 20일 오전 8시 25분 생방송..."전화투표로 많은 성원 바랍니다"

 

포천을 대표하는 가수 신비아. 그는 포천의 14개 읍면동 행사가 열리면 거의 빠지지 않고 무대에 오르는 가수다. 올해만 해도 영중면 열린음악회와 제1회 향기나눔축제 무대에 섰고, 관인면 문화5일장에도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지난 9월과 10월에 열린 거의 모든 포천 행사에는 단골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매년 열리는 개성인삼축제와 38문화예술축제, 그리고 포천물골연등제와 군내면 바람축제 무대에도 초대됐다.

 

이제 '포천 가수' 하면 그를 떠올릴 정도로 유명해진 가수 신비아가 오는 11월 20일 수요일 오전 8시 25분에 생방송 되는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전격적으로 출연한다. 노래 실력이 워낙 출중하다는 그는 더 이상 포천 무대에만 머물지 않고 전국 무대로, 그것도 공영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전국에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나선 것이다.

 

포천의 '제2의 임영웅'을 꿈꾸는 신비아를 위해 포천의 '신비아 팬클럽'이 두 손발을 걷어붙이고 응원에 나섰다. 생방송으로 출연하는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신비아를 높은 점수로 통과시키기 위해 포천 팬들은 이날 방송을 직접 시청하면서 동시에 전화투표로 그를 성원하기로 했다. 

 

신비아의 본명은 안인자다. 2021년 '그대 품에'로 정식으로 가수에 데뷔했고, 2022년 2월 ‘신비아 애창곡 히트송’이란 CD를 만들면서 이름을 알렸다. ‘갈색추억’과 ‘아름다운 구속’, 그리고 ‘새벽비’ 등을 부르면서 '신비'라는 예명을 사용했는데, 신비라는 이름을 가진 가수들이 여러 명이어서 선배 가수인 권일의 권유에 따라 예명에 ‘아’ 자를 덧붙였다. 

 

영중면 성동2리 부녀회장 출신이기도 한 그의 본명은 안인자다. 여고 졸업 후 10년 동안 서울에서 치위생사로 치과에 근무하다 김경회 전 성동2리 이장에게 시집와 포천에 정착했다. 현재 남편과 함께 포천 영중면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항아리 손칼국수' 집을 운영하는 그는 소외계층 마을 노인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대접하는 봉사활동도 도맡아 하기로 유명하다. 

 

신비아는 결혼 후 경기도 포천에서 거주하며 취미 삼아 2년 동안 학원을 다니며 고고 장구를 배웠다. 그리고 고고 장구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2006년부터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돌보는 요양원과 주간 보호센터 등지에서 봉사활동으로 장구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이제 처음으로 전국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낼 '포천 가수' 신비아. "11월 20일 아침,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포천을 대표해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사랑하는 포천 시민 여러분, 전화투표로 많이 성원해 주세요"라며 뜨거운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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