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취임 2주년 기념 기자 회견 개최

‘포천 미래 100년의 결실을 위한 다짐’

 

 

 

 

 

 

백영현 포천시장은 7월 3일 오전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 미래 100년의 결실을 위한 다짐’이라는 제목으로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자리에 함께 한 기자들에게 "민선8기 포천시가 출범한 지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흘러 임기 반환점을 돌게 되었다. 누군가는 이제 후반기가 시작됐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새롭게 시작되는 2년이다"라는 인사말을 한 후, 준비한 자료를 가지고 발표를 시작했다.

 

 

백 시장은 △ 기회발전특구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 포천·연천·철원을 잇는 한탄강관광단지 조성 △ 교육발전특구 유치로 포천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확충 △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 추진 △ 주민생활편익 사업 추진 △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내일 설계 라는 7가지 큰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시작했다.

 

 

첫번째, 기회발전특구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포천에는 8,089개소의 기업체가 있으며 이로 인해 1인당 GRDP가 5,033만원으로 경기북부 1위, 경기도 내 7위이고, 지난해 지역내 총생산이 7조 2천억원 정도이고, 올해는 8조 원 정도 되리라 예측된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포천비즈니스 센터 개관, 각종 산업 단지 개발 및 유치, 기업 애로 사항 해소 및 체계적 관리를 해 왔다.

 

특히, 구 6군단 부지 일원을 활용해 민관군 드론 첨단 방위산업 기회 발전 특구를 유치, 포천 산업의 백년대계를 이끌겠다.

 

 

두번째, 포천·연천·철원을 잇는 한탄강관광단지 조성

 

한탄강을 중리, 화적연, 비둘기낭, 보름리, 운산리 및 구라이골 등의 5가지 권역으로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15건의 사업은 이미 완료하였고, 5건은 추진 중이며, 5건은 계획 중이다. 포천·연천·철원에 초 광역권 평화경제 특구를 유치하기 위해 세 지자체가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에는 한탄강 지오페스티벌과 가든 페스타를 개최하여 자연과 캠핑 그리고 즐거움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세번째, 교육발전특구 유치로 포천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교육발전특구를 유치해 포천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하기 위해 유보통합 모델 정립, 거점형 늘봄 공간 조성, 포천만의 특색 잇는 특성화고와 자율형 공립고 유치, 다양하고 조화로운 글로벌 포천교육을 위한 지원 체계를 확립할 것이다.

 

네번째,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확충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철원 연장 등으로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생활권을 넓힐 것이다. 옥정-포천 철도를 GTX-C노선과 연계하도록 옥정과 덕정을 잇고, GTX-G노선이 국가 광역 철도 계획에 들어가도록 인근 지자체, 경기도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 

 

특히 수원산터널을 뚫고 있으며, 국도 43호선과 국도 47호선 위주의 간선도로를 잇는 각종 도로들을 개설하고 있다.

 

 

다섯째,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 추진

 

포천에서 자라는 청년 세대들과 많은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주변 도시에 가지않고, 포천에서 정주할 수 있도록 양질의 주택 23,36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청성산을 포천의 대표적 녹색 힐링 공간으로,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을 통해 포천의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섯째, 주민생활편익 사업 추진

 

총 62개 노선의 도시 계획 도로 확충, 공공 주차장 확대, 도시가스 공급 지역 확대 등 주민 생활 편익 증진으로 생활 만족도를 높이겠다. 파크골프장, 공공 골프장 조성, 용정산업단지 저류 시설을 활용한 테니스장 조성, 배트민턴 전용구장 건설 등으로 주민이 행복한 체육 시설 인프라를 확대하겠다.

 

일곱째,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내일 설계

 

약 4만 여평의  미래 농업 혁신 타운을 조성해 과학 영농 시설, 다목적 광장, 포천형 농부시장, 농식품 공기관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13만 여평의 농업특화단지를 조성하여 스마트팜 시범단지, 융복합체험시설, 특화작물 육성기반을 마련하여 농업을 최종적으로 6차 산업의 경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끝으로 백 시장은 “임기 반환점을 지난 지금,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결실을 얻을 때다. ‘무실역행’(務實力行) 즉, 말보다는 행동으로 증명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앞으로의 기간동안 포천시 미래 100년을 위해 포천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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