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청소년들, 직접 만든 빵 소방관들에게 전달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직접 만든 빵을 5월 31일 포천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에게 전달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성장환경을’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역할과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 · 활동 공간이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은 중등부 38명이 포천119청소년단의 단원으로 다년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유아부터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교육프로그램 · 방과후아카데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31일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One-day 클래스를 운영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빵을 만들었다.

 

빵을 전달하기 위해 소방서를 방문한 청소년문화의집 한 학생은 “어릴 때부터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소방관을 우상으로 삼고 있어요. 그런 소방관 분들께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게 너무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권 웅 서장은 “청소년들의 뜻깊은 정성에 소방공무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 더욱 힘을 내어 포천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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