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길, 음악과 예술로 가득차다

2024 제11회 포천 거리아트 페스티벌 성료

 

사단법인 한국예술인 총연합회 포천지회(지회장 황의출, 이하 포천예총)가 주최·주관하고 포천시, 포천시의회 등 20여개 단체가 후원하는 '2014 제11회 포천 거리아트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지난 5월 18일 신읍동 구절초길 일원에서 열렸다.

 

 

페스티벌은 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4시 50분까지는 탤런트 유승민 씨를 사회로 △ 직장인밴드 '포춘'밴드 △ 포천사랑 실버 하모니카 악단 △ 무용협회에서 준비한 우리춤, '한량무(노원석)', 경기 고깔 '소고춤(한서진)' △ 국악협회에서 준비한 무형문화제 제41호 이수자 조위식, 서율 판소리전국대회 대상 수상 박봉학, 익산 판소리 대회 최우수상 이옥남 △ 초대가수 조은지 △ 함께해요 '하땅새 7080밴드' △ 키다리와 함께하는 신비의 세계 마술공연 △ 초대가수 주선희 △ 딕체일리와 함께하는 포크송메들리 등이 이어졌다.

 

 

이어 오후 4시 50분부터 6시 20분까지는 음악협회 구수경 총무를 사회로 '2024 제3회 포천시민합창제'가 개최되었다. 합창제는 △ 헤세드합창단 △ YJ코러스 △ 쿨콰이어 △ 포천에술대학합창단 △ 행복을주는합창단 등 5팀의 합창단이 지난 1년간 준비한 화음을 뽐냈다. 이후 포천오케스트라(지휘자 강철)의 축하 공연과 참가한 전체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그리고 백영현 시장을 포함한 내빈들이 함께 무대에 모여 '사랑으로'를 함께 부르는 화합의 합창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오후 6시 20분부터 7시까지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축하 공연, 포천노인복지관 농악단, 포천만월사물놀이, 포천일고등학교 민속반의  풍년 기원 풍물놀이 대잔치 등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임갑연 포천예총 사무국장의 사회로  7시 부터 시작된 기념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호국 열령과 5.18 희생자에 대한 묵념, 황의출 회장의 인사말, 백영현 시장의 축사, 서과석 의장의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기념식 이후는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의 특별 공연을 필두로 '2024 포천팝오케스트라'의 정기 공연 △ 양지원 (트로트 신동 출신) △ 김소유 (미스트롯 출연) △ 포천가수 김용국 △ 진소리 △  Rabbit or fox(래빗오어폭스) 등의 초대 가수 공연으로 주말 밤의 문화의 열기가 더해갔다.

 

 

무대 아래쪽에는 시민참여 전시마당, 듣기마당, 즐김마당, 체험마당의 이름으로 부스와 전시가 열렸다. 포천미술협회에서는 회원작품 족자전시전 및 예쁜 부채만들기, 문인협회에서 '시와  봄빛이 속삭이는 거리' 시화전, 포천사진작가협회의 포천사진전 및 추억사진찍기 등과 많은 체험부스 등이  설치되었다.

 

 

페스티벌을 즐기는 시민들은 흥겨운 음악이 나올 때, 무대 앞쪽으로 나가 춤을 추며 즐기기도 하고, 햇살이 강할 때는 설치된 파라솔과 가게 쪽 그늘로 의자를 옮겨 무대를 즐겼다. 체험 부스에는 자녀들과 함께 나온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온 청소년, 이웃과 함께 온 어르신들이 참여해 온 구절초 거리가 음악과 예술로 가득찬 하루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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