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2023 학교자율과제 문화예술교육 영역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7개교에 대해 11월까지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자율과제는 각 학교가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자율역량을 바탕으로 학교의 현안을 진단하고 숙의를 거쳐 도출한 과제이다. 학생이 그리는 미래를 스스로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지향한다.
학교에서 교직원 협의를 통해 신청한 바이올린, 첼로, 목공, 가죽공예, 라탄공예, 교육연극, 원예 7개 영역의 연수를 희망 시기 및 횟수만큼 11월까지 연수를 지원한다. 각 연수는 포천 지역의 다양한 체험처 및 지역 강사와 협업을 통해 진행하여 지역교육협력의 의미 또한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지원이 내실 있게 이루어져 학교 교육력을 강화함은 물론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밀도 있는 맞춤형 교육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의 정책들이 학교에 정착되고 발전,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포천교육지원청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