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는 기회의 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 9일 창수면 이장협의회와 공감·소통 오찬간담회 개최

 

포천시는 9일 창수면에 소재한 한 식당에서 창수면 이장협의회와 공감·소통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유재연 자치행정과장, 이해명 창수면장 등 관계공무원들과 이학기 오가1리 이장(협의회장), 송성영 오가2리 이장, 박석기 추동1리 이장, 이철우 추동2리 이장, 김의중 추동3리 이장, 정덕채 주원1리 이장, 윤학현 주원2리 이장, 김상만 주원3리 이장, 조복섭  주원4리 이장, 현영식 주원5리 이장, 정수연 가양1리 이장, 양종국 가양2리 이장, 이성우 운산리 이장 등 총 30 여명이 함께하였다.

 

 

간담회는 이 면장의 참석자 소개 및 지난 간담회 결과 보고, 백 시장의 인사말, 이학기 창수면 이장협의회장의 인사말, 식사 및 논의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해명 창수면장은 지난 시정간담회 때의 건의 사항이 총 11건인데, 이 중 적극 추진 또는 사업 완료가 4건, 장기 검토가 2건, 상부기관 건의가 5건으로 결론 났다고 보고했다.

 

 

적극 추진 또는 사업 완료 인 4건은 △ 보장초를 가노농악 전시관이나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건의 → '창수야 놀자' 직거래 장터 등으로 활용 중이며 가건물 설치 등은 교육청과 협의 중 △ 주원3리 축산농가 밀집지역 영평천 제방 후면 도로 확포장 건의 → 현재 실시 설계 중이며 8월 준공 예정  △ 창옥굴 일원 옛 도로 가로등 설치 및 환경 개선 → 비포장구간 개선 및 낙석방지시설 설치 예정 △ 소하천 준설토 처리 방법 개선 → 관내 준설토 적치장 부족하여 관외 반출하겠음 등으로 보고하였다.

 

장기검토 2건은 △ 금수정을 지역 명소로 살릴 종합적 계획 필요 건의 → 부지 소유권 등 정리 후 경기도 승인 사업으로 추진 예정 △ 옥병서원 주변 문화공원 조성  → 서원의 보수가 선행 되어야 해서 장기검토 등으로 보고하였다.

 

상급기관 건의 5건은 △ 창수초 운동장 인조잔디 설치 건의 → 포천교육지원청에 건의 △ 국도 87호선(오가~운산 간) 도로확포장 건의  → 서울지방 국토관리청에 건의 △ 오가천 재해 예방 사업 건의 → 경기도에 건의 △ 국도 87호선(오가~운산 간) 인도 설치 건의  → 경기도에 건의해서 24년 12월 완료 예정 △ 고소성리 마을(진군교~백의리 150m) 정비 건의 → 경기도에 적극 건의 등으로 보고하였다.

 

이학기 협의회장은 "포천에 약 290여명의 이장들이 있다. 일일이 찾아서 식사를 하시는 정성에 몹시 감사하다. 인근 지자체 중에는 백 시장님이 유일하실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백 시장은 마무리 발언으로 "창수면은 기회의 땅이다. 가능성이 무한한 하얀 백지와 같다. 공장도 들어오려면 친환경 무공해 공장으로 넣고, 파크 골프장으로 여가도 즐기고, 마라톤 코스를 만드는 등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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