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7일 봉사단체 같이플러스(단장 김영선)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0만원 상당 이불 20세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불지원은 지난달 동절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따뜻한 사랑나누기 일일 찻집을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기탁받은 이불은 1987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침구류, 수예품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통과 조화를 매개로 아름다움과 포근함, 최근 필수템인 건강을 지향하고 있는 ㈜박홍근홈패션에서 구입하여 지원하였으며,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 차상위 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같이플러스 김영선 단장은 “동절기 힘겹게 추위를 이겨내야 하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주위의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김영선 단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함께, 행복한소흘’을 만들기 위해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같이플러스는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20년부터 소흘읍 독거노인을 위한 떡국 지원, 학교 밖 청소년지원, 거리정화(쓰레기수거) 활동,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 기탁,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라면 기탁,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한 식료품 지원, 취약계층 명절음식지원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