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0일 유림회관에서 제13기 포천명륜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포천명륜대학 정준식 학장(포천향교 전교)을 비롯해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임종훈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수료생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포천명륜대학은 포천학, 유학이론, 예절학, 경전 및 문화, 석전체험 등을 통해 미풍양속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왔다.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관 함양하기 위해 명륜대학에 입교하신 여러분들이 포천시 발전의 원동력이다”라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선현들의 지혜로운 가르침을 잘 간직하고 다음 세대에도 올바른 계승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준식 학장은 “인성이 다시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는 현대사회에서 명륜대학의 배움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 윤리교육으로 사람을 중시하는 유도정신을 회복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구현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명륜대학은 이번에 수료한 제13기 수료생 37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약 500여 명이 수료했다.
▲소프라노 유미숙. ▲소프라노 김채선. ▲뮤지컬 배우 박혜민. ▲테너 윤승환. ▲뮤지컬 배우 신명근. (사)한국예총 포천지회(회장 임승오)는 오는 12월 4일(토) 오후 7시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추억의 만화 영화 메들리부터 다양한 장르의 영화음악 OST 곡으로 알려진 영화와, 퀄리티 높은 노래와 연주를 마음껏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 in 포천'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예총 포천지회가 주최하고 포천반월오페라단 주관하며, 김은정 단장이 총 예술 감독을 맡았는데, 포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수들 노래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세계적인 바리톤 오유석이 '2021 경기도 문화의 날 포천, 문화를 잇다' 주제로 진행한다. 또 뮤지컬 배우 박혜민의 추억의 만화영화 메들리 연주 ‘Let it go(영화 '겨울왕국')를 시작으로 영화 '첨밀밀' 주제곡인 월량대표 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뮤지컬 배우 신명근의 환상같은 노래를 준비했다. 또 테너 윤승환의 ‘el dia que me quieras'(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중) 노래와, 소프라노 유미숙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Lascia ch’io pianga(영화 '파리
포천시 청소년참여(차세대)위원회가 27일 2021년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의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기관을 선정했는데, 포천시는 교육지원청 연계 및 정책역량 강화교육, 청소년의 주도적인 정책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포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정책참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위해 ‘청소년도 참여하는 시민입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정책 공모전과 정책교육 컨설팅 등을 운영했다. 또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7개 정책과 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1가지 정책 등 총 8개 정책을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는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인 강서인(송우고) 학생은 “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관내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활동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도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정책 참여 및 권리증진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포천클라우드시네마가 주관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포천에서 열린다.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이번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_포천’에서는 6개 섹션 13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27회 상영되며, 영화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은 4회 진행된다. 먼저, ‘영화가 만난 관계의 파동’과 ‘일상의 기쁨과 행복, 힐링 영화’, ‘영화로 떠나는 여행’ 섹션에서는 2020년 최고의 화제작 <미나리>를 비롯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가버나움>,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무순, 세상을 가로질러> 등의 영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잊고 지낸 일상의 즐거움을 되새기게 한다. 또한, 책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만나보는 ‘영화로 만나는 고전문학’ 섹션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 「호밀밭의 파수꾼」의 진짜 이야기 <호밀밭의 반항아> 등이,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랑 놀자’ 섹션에서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 <마샤와 곰: 최고 중에 최고> 등이 관객들을 찾는다.
포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포천시 우수활동 청소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포천시 청소년 자치기구’ 우수활동 청소년 8명, ‘청소년 새마을봉사단’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 청소년위원’ 우수활동 청소년 4명, ‘2021 포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 우수정책 제안으로 선정된 7팀(16명) 등 총 28명의 청소년에 대한 표창 및 상장을 수여했다. ▲청소년 자치기구 우수활동 수상자로는 동남고 김하경·박영은, 송우고 권민서·임승현, 일동고 오연우, 포천일고 박성현, 송우중 윤종수, 포천여중 박예진 등이 수상했으며, ▲청소년 새마을봉사단 우수활동으로 송우고 이효윤, 포천중 정우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소년위원 우수활동으로 관인고 박수민, 포천중 윤주녕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주도적 정책 참여와 민주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대회에서 우수정책 제안으로 선정된 7개팀 16명 학생이 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휴식 쉼터 설치제안(갈월중 주윤찬 등) ▲우리도 이제 투표하는 나이(송우고 김태연 등) ▲버스도착 알림을 위한 전광판 추가 설치(관인고 원유은 등) ▲포천시 푸른 하늘 캠페인
포천시는 26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사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청년농업사관학교는 영농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포천시로 영농 정착을 유도하고자 올해 신설된 교육과정으로, 포천시에 주둔한 육군 제5군단 전역 예정자 및 전역자 23명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20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농업을 비롯해 산업 분야 전반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드론, 굴삭기, 지게차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총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졸업식에는 청년농업사관학교장인 박윤국 포천시장과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 육군 제5군단 신상균 부군단장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7개월의 긴 시간 동안 열정을 갖고 교육에 임해주신 수료생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학교에서 배움을 통해 경영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으로 자리 잡아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큰 보탬이 되어 주길 바란다. 포천시는 졸업생 여러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5군단과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24일 포천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는 매해 대진대에서 구입한 연탄을 포천관내 소외계층 대상 가구에 대진대 구성원들이 직접 전달해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대진대 교직원 23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연탄 배달 행사는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타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으며, 포천시 이동면에 위치한 총 5가구를 선정하였다. 대상가구들은 독거노인 및 장애가정으로 난방비를 지불 할 여력이 없는 저소득층 가구들이다. 이날 대진대 교직원들은 가구당 600장씩 총 3,000장의 연탄배달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 직접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린 행정지원처 김기덕처장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진대 교직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 라고 말했다. 대진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농촌봉사활동, 집 고쳐주기 봉사. 사과따기 봉사, 연탄배달 봉사 등을 시행하여 지역사회와 주민들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 의생명과학과 김남근 교수가 유전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21 한국유전학회 생명과학상’을 수상했다. 한국유전학회는 국내 유전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매년 연구 업적이 탁월하고 유전학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1명씩 선정해 생명과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남근 교수는 20여년 동안 인간의 질병 유발과 관련된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연구해 SCI급 저널에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유전학회 회장과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학회가 발행하는 Genes & Genomics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학회지의 PubMed 등재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김 교수는 이외에도 대한생식의학회 학술상인 머크-세로노상,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혈전지혈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반복자연유산, 심부정맥혈전증,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 뇌졸중, 뇌종양 등 다양한 질환 관련 연구를 진행하며 과학기술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남근 교수는 ”국내 유전학 분야 최고의 영예인 생명과학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 동안의 연구로 얻은 성과를 토대로 난임과 뇌졸중,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남북의 전통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여무동락(與舞同樂) 우리 춤, 남녘에서 북녘까지’를 개최한다. ‘여무동락(與舞同樂)’은 ‘춤과 음악으로 함께하여 하나가 된다’라는 의미로 남북의 전통무용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귀한 공연이다. 특히, 남한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주삼현승무, 우도설소고 등의 춤과 북한에서 전승되고 있는 평양검무, 쟁감춤, 궁중정재 포구락 등이 무대에 올라올 예정이어서 전통무용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여무동락을 통해 남과 북의 전통춤을 시민분들에게 선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남북문화예술교류를 통해 통일의 문턱을 낮출 수 있다는 희망과 각 지역에서 전승되어온 다양한 춤으로 전통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11월 24일부터 400석 선착순 예약이 진행된다. 예약은 포천문화재단 문화관광사업팀(☎031-535-3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통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 제2차 주거복지 지원 대학 장학생’을 모집한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위해 2021년 신규로 발굴·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제1차 주거복지 지원 대학장학생’을 모집·선발 지원한 바 있으며, ‘제2차 주거복지 지원 대학장학생’ 모집 또한 1차와 같이 관내·외 출신 대학생 150명을 선발하여 총 1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박윤국 이사장(포천시장)은 “높은 대학 등록금에 주거비 부담까지 더해져 학업을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황에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학교생활에 전념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을 위한 교육정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하여 최선의 방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거복지 지원 대학장학생’ 모집은 2021년 12월 8일까지로, 포천시교육재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장학생 선발 자격기준, 신청 관련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교육재단 홈페이지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지난 18일 박물관대학 ‘한탄강 디스커버리’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 공립박물관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주관으로 박물관대학 ‘한탄강 디스커버리’-한탄강 역사문화 교육 전문가 과정 1기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박물관대학 1기 교육생 27명은 최동원 포천시 학예연구사의 안내와 설명으로 포천시 주요 역사문화재인 포천 반월성과 포천향교를 답사했다. 백제에 의해 처음으로 축조된 포천 반월성은 삼국시대 한강과 한탄강 권역을 사수하는 주요 격전지이자 이후 신라, 조선시대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산성으로 사적 제403호에 지정되어있다. 반월산이라고도 불리는 청성산 산자락에 위치한 포천향교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6호로, 전학후묘 구조로 앞쪽에는 동재와 서재, 명륜당이 있으며 뒤편으로 유학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는 대성전이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포천 곳곳에 의미 있고 중요한 문화재가 있었음에도 잘 알지 못했는데, 박물관대학을 통해서 포천시의 좋은 문화유산을 알게 되어 뜻깊었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박물관대학 프로그램을 통해서 포천시의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을 더욱 상
20일 대진대 체육관에서 '2021 포천시장배 국제 청소년 댄스대회'가 개최됐다. '월드 오브 크라운'이라는 타이틀로 포천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 댄스 경연대회는 드림공장(대표 황은정) 주관으로 중국 1팀을 포함해 총 15개 팀이 출전했고, 관객 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포천시 문화예술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 대회는 심사위원으로 '2014년 아스트로 아시안 배틀 챔피언' 대회에서 우승한 저스트 절크와 '2018년 방자 프린스 퍼포먼스' 심사위원이었던 마리가 참가해 화제가 됐다. 또 게스트로 레이디 바운스와 플라툰 크루가 참여했다. 오후 3시 심사위원들의 공연에 이어 본선 경연이 시작됐다. 총 15개 팀이 출전했는데 11개 팀이 서울팀이었고, 광주광역시의 '미스 몰리' 팀과 의정부의 SSG 팀, 포천의 '레이디버그' 팀이 지방팀이었다. 중국의 '어반팝 크루'팀은 코로나로 인해 영상으로 특별 출연했다. 관객들은 각 팀이 공연할 때마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손뼉를 치고 열띤 응원을 보냈는데, 대진대 체육관은 초겨울의 서늘한기온도 잊게 한 이들 청소년의 함성과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박윤국 포천시장과 시의장 대행 송상국 부의장, 가세현 포천시
폐교 예정인 초등학교가 문화예술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꿈꾸는 예술터’로 다시 태어난다. 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조성지원 ‘꿈꾸는 예술터’ 공모에 포천 영평초등학교의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 사업은 22년 3월 폐교 예정인 영평초등학교에 총 20억원(국비 10억, 시비 1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예술교육 공간, 소공연장, 창의·창작 개발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 개관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포천문화재단과 교육기관, 지역예술인 등과 협업을 통해 준비단계에서부터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하고 특화된 교육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폐교 예정인 학교시설을 문화예술 교육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게 된 것은 지역과 시민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라며, “영평초등학교가 시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속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과 정영숙 교육장, 양윤호 운영위원장 등이 최규민 교감에게 수능 준비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있다. ▲시험장 교실을 직접 둘러보고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책상마다 수험생의 수험번호와 이름, 그리고 각 교시의 시험 과목 등이 자세히 적혀 있다. ▲내일 시험을 치를 포천의 1004명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한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쳤다. 전국 동시에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박윤국 포천시장이 포천고등학교(교장 김정남)를 방문해 수능시험 준비과정을 긴급 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포천교육지원청 정영숙 교육장과 유재연 교육지원과장, 양윤호 포천고 운영위원장 등과 함께 포천고를 둘러보면서 다음날 수능시험을 치를 학생들을 맞을 준비상태에 대해 이 학교 최규민 교감으로부터 브리핑을 들었다. 포천고는 제32 시험지구로 이곳에서 290명의 여학생이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수능 관련 종사 요원은 도 감독관 1명, 시험장 총책임자인 교장 1명, 부책임자 교감 1명과 본부 요원 29명, 시험 감독관 45명, 예비감독관 5명, 경찰 보안요원 2명 등 모두 84명이라고 밝혔다. 포천고는 또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에도 철저하게 준비해 수
제17회 포천예술제가 15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기념식과 8개 협회의 공연을 끝으로 지난달 15일 개막한 이후 한달 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한국예총 포천지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와 포천시의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처음 계획과는 달리 포천시민이 관객으로 직접 참여한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연극협회가 주관한 마당극 '홍길동전'을 시작해 오후 1시 반 기념식 식전 초대공연인 포천시립예술단의 '북의 향연'과 아이돌그룹 LAM의 공연에 이어 개막식을 가졌다. 3시 반 부터는 음악협회가 주관한 '힘내라 포천' 주제로 '랩소디 카르멘' 목관트리오 공연, 소프라노 조은체의 '오페라의 유령' 중 비스트로, 바리톤 오유석의 '그라나다' 공연에 이어 금관 4중주가 연주돼 시민들을 감동시켰다. 오후 4시부터는 국악협회와 무용협회가 '춤과 소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승무, 거문고 산조, 생황연주, 배 띄워라, 진도 북춤, 개성난봉가 등의 연주와 춤과 노래가 공연됐다. 오후 5시에는 포천예술인협회 주관으로 초대가수 황후의 포천팝스오케스트라 '가을 콘서트'가 펼쳐졌다. 오후 6시 포천예총 주관의 '해피 콘서트' 는 디케이사운드와 여성 4인조 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