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백영현 후보는 '신발 속 500만 원'의 진실을 밝히십시오"

민주당 경기도당 27일 오후 2시 30분경 성명서 발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7일 오후 2시 30분경,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적인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가 불법정치자금수수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언론 보도와 제보 내용에 따르면 공식후원회 모금이 종료된 이후 한 사업가가 백영현 후보를 만나 운동화를 전달하면서 신발 안에 현금500만 원을 넣어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무엇보다 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사업가가 전달 시점과 금액, 전달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육성 녹취와 관련 정황 자료가 확보돼 일부 공개됐습니다.


이제 시민들이 궁금한 것은 정치적 해명이 아니라 진실입니다. 그 어떤 부인도 구체적인 정황과 물증 의혹 앞에서는 설명이 될 수없습니다.


백영현 후보는 해당 사업가와 실제 만났는지, 운동화를 전달받았는지, 왜 이처럼 구체적인 전달 정황과 녹취가 등장하게 됐는지 포천시민 앞에 직접 답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결코복잡한 사건이 아닙니다. 돈이 실제 전달됐는지 여부는 관련자 진술과 자금 흐름만 확인해도 충분히 규명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관계 당국은 선거가 임박했다는 이유로 수사를 미뤄서는 안됩니다. 즉각적이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신속히 밝혀야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제보자를 통해 추가 정황을 확인하고 있으며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백영현 후보와 관련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

증거인멸, 진술왜곡, 말 맞추기 등 진실 규명을 방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더 큰 법적 책임으로 돌아올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억울하다면 수사를 피할 이유가 없습니다. 백영현 후보는 포천시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당당히 수사에 협조하십시오.

2026년 5월 27일(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