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웅이나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라면 70박스 기부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유재현)는 지난 6월 16일 ‘카페 웅이나무’가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소흘읍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라면 70박스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카페 웅이나무’는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의 포천 지역 소모임 중 하나인 ‘웅이나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운영하는 카페다.

 

운영진은 2021년 8월부터 자발적으로 카페를 운영하며 인건비 없이 봉사하고 있으며, 매장 운영에 필요한 최소 비용을 제외한 모든 수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기부를 실천하는 ‘카페 웅이나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과 전해주신 마음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웅이나무’는 소흘읍 이동교리에서 처음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포천 소흘읍 솔모루로109번길 13, 송우메가프라자 1층으로 이전해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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