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사단 봉사단체 ‘철봉맨 봉사단’ 군장병 10여명이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유기견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는 75사단 봉사단체 ‘철봉맨 봉사단’ 군장병 10여명과 함께 20일(월) 신북면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군장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활동으로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서 견사를 정비하고, 토사로 무너진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견사의 환경정화가 주 목적이었다.
▲유기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철봉맨 봉사단' 군장병들.
‘철봉맨 봉사단’ 성병준 대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버려지고 상처받은 생명을 사랑으로 보호하는 이용녀 배우의 모습은 화려하기만, 일반적인 연예인의 이미지와 많이 달라서 경외감이 들었다”면서 “앞으로 많은 자원봉사자가 유기견 관련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서 유기견 보호시설의 환경이 좀 더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습도가 높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장병들이 참여해서 유기견 보호시설의 배수로 정비와 견사 정비를 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생명의 가치와 책임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