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포천깨시민연대는 6.1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지지를 선언했다.
25일 오후 6시 30분, 포천깨시민연대 1352명은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 사무소에서 기호 1번 박윤국 후보를 비롯한 도지사, 진보 교육감, 시·도의원 출마자들의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 선언을 했다.
포천깨시민연대는 “윤석열 정권은 시작도 하기 전에 주요 공약을 파기하거나 축소 또는 연기하였다”라며 “반면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는 전임 시장 때 실현 가능한 공약과 정책을 제시해 매니페스토 대상을 받았다”라며 지지했다.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는 “지속발전하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보여주기식의 정치가 아닌 발로 뛰며 포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포천시장이 되겠다”며 적극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 김우석 경기도의원 후보, 연제창·손세화·이미숙·박혜옥 포천시의원 후보와 포천깨시민연대 임종만 대표, 강준모 전 포천시의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포천깨시민연대의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 및 시·도의원 지지선언 전문이다.
지지 선언문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뭄으로 농심마저 매 마르는 가운데 분주한 농번기는 내달리고 며칠 후면 동네 살림꾼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 다가옵니다.
새로 시작된 윤석열 정부는 어떤 국민이 돌려 달랬는지 모를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준다며 인수위 기간 내내 소란을 일으키더니 최초의 내각은 검찰 출신을 위시하여 끝내 검찰 공화국의 전열을 갖추었습니다.
윤 정권은 시작도 하기전에 주요 공약을 파기하거나 축소 또는 연기 하였고 국가 기간 산업인 전기 수도 가스 철도 의료 공항 등을 민영화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민영화를 하겠다는 것인지 말을 안 해도 알 수 있습니다.
머지않아 우리 서민에게 요금폭탄으로 돌아올 것이 명확하므로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막아내야 합니다.
급기야 포천에도 윤석렬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이 들어온다는 선물로 술렁이고 있습니다. 소문만으로도 포천 시민은 배신감으로 마음에 큰 내상을 입고 있습니다.
진보진영은 대선 패배의 고통으로 티브이를 멀리하고 지방선거에 관심을 상실한 분이 많은 가운데 일반 시민도 그놈이 그놈이란 정치 혐오는 더욱 심화 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생활 정치를 모토로 하는 포천깨시민연대는 더불어 민주당이 보통 국민의 삶의 질을 확충하는 대안 세력으로 여겨 지지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중앙 정치와 지역을 막론하고 개혁 동력이 떨어지고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의 도전 정신에 반하는 태도에 실망이 크기도 했습니다.
진영의 단일대오로 확장할 기회가 결여된 공천의 아쉬움도 있으나 모든 것을 뒤로하고 코앞의 지선을 걱정하며 고민합니다.
국가이익과 서민 우선 정책 철학이 결여된 국민의 힘 부패 기득권이 어줍은 호도 정치로 지방정부까지 장악하려는 시도를 간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항상 진실을 탐구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추구하는 포천깨시민연대는 회원 및 가족과 우리를 후원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시장 후보를 비롯한 도지사, 진보 교육감 시.도의원 출마자의 지지를 선언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진영의 힘을 한데 모아 장렬히 싸워 승리합시다.
포천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간곡히 촉구드리며 당선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25일
포천깨시민연대 대표 임종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