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포천 군내면 '모돈갤러리'에서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이 무대에 올려진다.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에 출연진들이 리허설 도중 기념촬영을 찍었다.
(사)한국예총포천지회는 '2022 경기도 문화의날' 행사로 오페라 라 보엠을 무대에 올린다. 포천예총이 주최하는 이 무대는 포천반월오페라단이 주관하고 후원은 경기도와 포천시의회, 포천문화재단, 포천도시공사가 맡는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파리의 젊고 가난한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작품 라 보엠은 앙리 뮈르제의 '보헤미안의 생활정경'이 원작으로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명곡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내가 길을 걸을 때면' 등의 주옥같은 아리아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주인공 미미 역은 소프라노 김경희, 무제타 역은 소프라노 김현희, 로돌포 역은 테너 임홍재, 마르첼로 역은 바리톤 이규봉, 쇼나르 역은 바리톤 오유석, 콜리네 역은 베이스 이세영, 베아누/알친도르는 베이스바리톤 김준빈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총 예술감독은 김은정 포천반월오페라단 단장이 맡았다.
음악코치는 우리나라 유수의 오페라단에서 다수의 작품들을 코치한 윤숙경 음악코치가 맡았고, 1인 오케스트라 악기인 엘렉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엘렉톤스페셜리스트인 김하얀, 최혜진이 맡았다.
공연 날짜와 시간은 5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는 군내면 꽃배산 2길 105 '모돈갤러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