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이 3일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윤국 시장이 6.1지방선거 29일 앞둔 3일,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박윤국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취재 기사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포천의 미래가 달려있는 중요한 선거다. 저는 포천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후보다"며 "농사로 치면 씨앗을 뿌린 후 수확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선거는 정당을 대표하는 시장을 뽑는 것 아니고, 오로지 시민을 위한 시장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윤국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을 응원하기 위해 현역 도의원과 시의원, 예비후보자들이 총 출동했다.
▲박 시장은 민주당 당직자와 예비후보들에게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뭉쳐야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공약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첫 번째 공약은 내년 3월에 포천 전철이 순조롭게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철이 착공되면 포천은 새로운 철도 시대를 맞게 되면서 눈부신 발전을 이룰 것이다. 두 번째는 우리가 일명 포천천으로 부르는 송우리부터 영평천까지 수변공원화 사업인 대운하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려고 한다. 이 두 가지 사업은 포천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공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이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전 11시에는 4월 말 준공을 앞둔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청년 여성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시장 후보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