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같이플러스가 30일 이가팔2리 어르신 20여명에게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를 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과 손세화 시의장, 이미숙 전 소흘읍 주민자치위원장이 같이플러스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봉사단체 같이플러스(단장 김영선)가 30일 이가팔2리 어르신 20여명에게 컷트, 염색서비스, 점심식사 등을 제공하며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추진하였다.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참 예쁜 당신’은 어르신들이 계시는 곳이면 어떤 마을이던 찾아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염색, 컷트, 손 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획된 봉사활동으로 지난 2월 송우11리, 4월 9일 고모1리에 이어 이가팔2리는 올해 3번째 추진하는 봉사이다.
이날 같이플러스 봉사활동 현장에는 박윤국 시장과 손세화 시의장, 그리고 이미숙 전 소흘읍 주민자치위원장이 찾아와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오랜만의 경로당 외출이었다며 이미용서비스를 받은 김 모 어르신(82세, 여)은 “우리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까지 찾아와서 봉사해준 고마운 분들께 감사드린다. 눈시리지 않게 꼼꼼히 염색해주어 한참 젊어진 것아 기분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영선 단장(회장)은 “횟수가 늘어날수록 우리 회원들의 열정도 커지고 있다. 아마도 어르신들의 마음이 와 닿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찾아가는 봉사로 조금이나마 코로나로 인한 어르신들의 가라앉은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모임 같이플러스는 독거노인을 위한 떡국 지원, 학교 밖 청소년지원, 거리정화 활동, 농촌 일손돕기,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라면 기탁,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한 식료품 지원, 취약계층 명절음식 지원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