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 4월말 준공 초읽기

경기북부에서건립되는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 총사업비 136억 9천여만원 투입해 준공 눈앞에

▲박윤국 포천시장이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과 함께 준공을 앞둔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마무리 작업 현장은 점검하고 있다.  

 

경기북부에서 최초로 건립되는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이 4월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6일 군내면 하성북리 소재 경기포천산후조리원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과 함께 공사 관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대지면적 9,494㎡, 건축면적 1,613㎡, 연면적 2,432㎡의 규모로 지어지는데, 총사업비는 136억 9천여만원이 투입된다.

 

건물 내부에는 산모실 20실, 신생아실, 식당, 수유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며, 침대, 좌욕기, 적외선 치료기, 베이비 카트, TV, 냉장고 등 산후조리와 건강관리에 필요한 장비 등이 설치된다. 또 건물 외부에는 휴게 장소 및 친환경 산책로가 조성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이 더욱 편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산모 입장에서 생각해 시설물을 설치해야 한다. 친환경 산책로 조성에 산모들이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수목 선정과 식재를 촘촘히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경기북부 최초로 설치되는 경기포천산후조리원이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전했다.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기본 2주 이용에 168만원으로 정했고, 이용 연장 시 1주당 84만원씩 추가된다. 또 국가유공자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다문화 가족의 산모 등은 해당 산후조리원 비용의 50퍼센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감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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