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선당동장실에서 행복나눔동행포럼 한연자 회장이 선정된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행복나눔동행포럼(회장 한연자)은 30일 선단동(동장 배상철) 저소득 학생 2가구에 장학금과 생활지원금 등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행복나눔동행포럼 회장 한연자, 부회장 연효숙, 감사 장순희 사무국장 유정례, 회원 황우진, 배상철 선단동장과 장학금을 받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은 학생 당 50만원씩 지원되었고,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인 오 모 학생에게는 황우진 회원이 별도로 생활지원금 5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한연자 회장은 “항상 희망을 잃지 말고 미래의 꿈을 이뤄 우리 사회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장학금은 학업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조 모군은 “지원해 주신 장학금은 회원님들의 정성과 땀으로 모아진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저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는 매우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상철 선단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지원해셔서 감사하다. 행복나눔동행포럼의 꾸준한 기부와 나눔은 이웃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감싸안을 수 있는 온기까지 전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동행포럼은 각계각층의 CEO 등이 모여 사회봉사활동으로 매년 이웃돕기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주로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과 홀몸 어르신 초청 나들이, 장애인시설 지원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