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우선배려창구'를 마련해 운영중인데, 시민들을 위한 좋은 행정'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지난 2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 그리고 임산부를 위한 ‘우선배려창구’를 마련해 운영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칭찬을 받고 있다.
'우선 배려 창구'는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6번 창구에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전용 창구'를 마련하고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두 달 동안 운영해 본 결과 하루 평균 민원 방문 400건 중 3%인 12건의 사회적 약자가 우선배려 민원창구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김 모씨는(남, 44세)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다. 그런데 복잡한 인파 속에서 대기하고 있는 노약자나 장애인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전용 창구가 운영되고 있는 것을 보고 소흘읍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 감사했다”고 칭찬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우선 배려 창구는 시민들의 배려와 이해가 수반되어야만 원만히 운영될 수 있다. 함께 하는 사회를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함께 행복한 소흘'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항상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