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중효 전 포천시의장이 선관위 앞에서 5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외치고 있다.

 

이중효 전 포천시의회 의장이 24일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로운 포천 만들겠다"며 포천시선관위를 직접 방문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포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포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장의 예비후보 등록 현장인 포천시선관위에는 최근 들어 가장 많은 5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이 전 의장의 포천시장 당선을 응원했다. 

 

이 전 의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지자 및 국민의힘 당직자들과 함께 포천시 청성역사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중효 예비후보는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함께 포천시도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라며 “3선의 포천시의회 의원으로의 경험과 포천시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포천시민의 뜻을 충분히 담아내는 시장이 될 것이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그는 또 “사람은 좋은 환경에서 배불리 먹고사는 문제가 첫 번째다”며,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기업의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악화된 환경의 개선을 통해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청정 포천을 만들 것이다”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성초교와 포천중, 포천일고를 졸업하고 경복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이중효 전 시의장은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 가운데 백영현, 김창균 후보에 이어 세 번째로 시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포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중효 전 시의장이 권기종 포천시선관위 사무국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출마선언문 전문

 

존경하는 포천 시민 여러분!!

 

저는 6월 1일 제8대 동시지방선거 포천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중효입니다.

특히 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켰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국민의 준엄한 경고이자 선거 결과였기에 당원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립니다.

 

4년 전에는 저희의 부족함으로 심판을 받았지만 이제는 새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려면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저희에게 힘을 실어 주셔야 합니다.

이제 포천시도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시민의 뜻을 충분히 담아내고 포천시 공직자가 신나게 일하는 여건을 조성해야 합니다.

 

사람은 먹고사는 문제가 첫 번째입니다.

따라서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투자 유치를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포천의 악화된 환경을 개선하고 다시금 청정 포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먹거리 산업인 농축산업도 함께 조화롭게 발전시키겠습니다.

 

이제는 누구보다도 포천시를 크게 발전시킬 수 있는 각오와 계획,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가 꼭 필요합니다.

 

발로 뛰는 사람,

약속을 지키는 사람,

바로 이중효입니다.

 

사랑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오직 포천 발전만 생각하고 포천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겠습니다.

희망과 꿈이 넘치는 포천!

이중효가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