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1회 2권역 소흘협의회장배 축구대회'가 7개팀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소흘읍 축구협의회 2권역(협의회장 김인철)이 주최한 '제1회 2권역 소흘협의회장배 축구대회'가 20일 소흘생활체육공원에서 3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소흘읍 축구협의회 2권역 시무식도 겸해서 함께 열렸는데, 2권역 소속 7개팀이 열전을 벌인 끝에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인 일송FC가 청년부와 중년부에서 모두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날 대회를 개최한 소흘축구협의회 2권역 김인철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축구동호인들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그라운드에서 맘껏 뛰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2권역 소속 축구동호인들을 동호회 활동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오늘 축구대회 개최를 축하한다. 또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격려하며 "축구동호인들이 맘 놓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세심히 살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소흘읍 축구협의회 2권역에는 소흘 50대 축구회, 소흘 60대 축구회, 우정축구회, 일송FC, 대경축구회, 영남축구회, 소흘축구회 등 7개 팀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