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2월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포천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던 것을 올해 2월부터 50% 인상된 15만원씩 지급한다.
박윤국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에 소흘함이 없어야 한다.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당을 인상했다”라고 말했다.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대한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해 매월 25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