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14일 대방노블랜드 2차 아파트 경로당(회장 백운자)에서 소흘읍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1월 27일~29일, 3일간 떡국떡 판매로 모아진 수익금으로, 기부금은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지원될 계획이다.
백운자 노인회장은 “올해까지 5년째 경로당에서 떡국떡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 왔다. 노인회 회원들과 주민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백운자 노인회장은 또 "제 아들이 포천시의 녹을 먹는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다. 포천시가 아들을 잘 보살펴 주는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소득층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매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대방노블랜드 2차 아파트 노인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틈새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함께, 행복한 소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방노블랜드 2차 아파트 경로당은 2018년부터 매년 우리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떡국떡판매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어 나눔의 기쁨과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 소중한 기회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