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이 최춘식 의원의 손을 들어주며 대선 필승을 외치고 있다.
▲박진 4선 국회의원은 경제에 실패한 무능한 이 정부를 심판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포천시당협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군내면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당원교육 및 대선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3·9 대통령선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 박진 국회의원, 함진규 경기 시흥시 갑 당협위원장, 박종희 전 의원 등과 송상국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임종훈 시의회 운영위원장, 백영현·이중효·김창균·박창수 시장후보와 윤충식·김성남·이범희 등 도의원 후보자, 그리고 시의원 후보들과 당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윤충식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맨 먼저 최춘식 국회의원이 무대에 올라 '대회사'를 선언하면서 시작됐다.
최춘식 의원은 "오늘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당원이 모여 대선 필승을 결의하는 날이다"라며 "문재인 정부는 대장동 비리과 NH 비리 등 숱한 비리를 저질렀지만 (어는 것 하나) 책임지지 않는 정부다. 또 이 정부가 추진하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는 상식과 논리에 맞지 않는다. 지하철과 버스에서는 왜 거리두기를 하지 않는가. 밤 10시가 넘으면 코로나가 갑자기 사라지는가. 국민에게 백해무익하고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는 코로나 백신 패스에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또 "모든 비리에 투명하지 않은 정부, 국민을 적으로 간주하는 정부, 아동과 청소년에게 책임을 지지 않는 정부, 국민을 바보로 알며 소신이 없는 이 문재인 정부를 바꾸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하며 "저는 3·9 대선에 포천시 당협의 제일 선두에서 앞장서서 정권을 바꾸는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당원 교육 첫 강의자로 나선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은 "포천은 경기 북부의 자존심인 도시"라며 "대선에서 지면 지방선거는 없다는 각오로 뛰자"고 호소했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4선의 박진 국회의원은 "지금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경제문제"라며 "경제에 실패한 이 정부를 여러분의 단결된 힘으로 바꾸자"라고 말했다. 세 번째 강의는 경기 시흥시 갑 함진규 당협위원장이 진행했다.
당원 교육에 이어 이훈석 청년지회장과 전형석 청년단장의 결의문 낭독으로 대선 필승 결의대회가 진행됐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대신해 최춘식 국회의원이 포천시 고문위원, 포천시 자문위원, 포천시 선거대책본부장과 부본부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 했다.
국민의힘 포천시 고문위원에는 정덕균, 김성균, 조병하, 한만수, 김태호, 한용석, 김철호, 이장희, 차장원, 이정철, 이정선, 이용호, 이예근, 강원형, 최의준, 송해성 등 16명이 임명됐다. 또 자문위원으로는 박만수, 박명석, 김인철, 허경행, 오경택, 홍임, 최중호, 원인남, 최영호, 조진숙, 최승원, 유옥자 등 17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포천시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양국종, 정종근, 유왕현, 송상국, 윤순옥 등 5명이 임명됐고, 부본부장에는 이범희, 이성용, 서과석, 연제순, 전형석, 이훈석, 권보경, 허효수, 김정숙, 이명희, 전종배, 채홍열, 김광덕, 지헌관, 김순임, 박혜자, 권종현, 이인석 등 18명이 임명됐다.
이밖에 포천시 대변인에는 이희승, 박규용 등 2명이 임명됐고, 기획본부장 이중효, 홍보본부장 박창수, SNS본부장 임종훈, 직능본부장 김성남, 여성본부장 박순복, 청년본부장 최종훈, 유세본부장 백영현, 조직1본부장 최홍화, 조직3본부장 전광진, 노동본부장 김창균, 대학생본부장 이성준이 각각 임명장을 받았다.
이로써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포천 선거대책위원회'는 모든 조직을 갖추고 출범을 선언했다. 당원들은 모두 무대에 올라 '기필코 대선승리', '정권교체 이뤄내자'. '대통령은 윤석열' 등의 구호를 제창하고 환호하면서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