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는 3일 오전 9시 30분 송상국 시의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시의원 7명 전원과 의회과 직원들, 그리고 박윤국 시장과 정덕채 부시장, 집행부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송상국 직무대리는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서 의회는 집행부의 견제보다는 협치가 먼저다"라며 "협치를 통해 집행부와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이제 의원들의 임기가 6개월 남았다"라며 "이 자리는 마지막 자리가 아니고 시작하는 자리다.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의원이 되시길 빈다"고 덕담했다.
시의원들과 집행부 국소장들은 돌아가면서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었고, 마지막 순서로 시의회에서 준비한 떡 케이크 절단식을 끝으로 시무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