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이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조직위'와 '한국언론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정치, 지방행정, 지방의회, 국방안보 부문 등 일반 기업 및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한국 사회가 요구하는 참다운 주인공을 발굴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공로를 격려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7기 3년에 걸쳐 ▲포천 시민의 70년 숙원 사업 전철 7호선 유치 및 광역철도 지정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착공 및 수원산 터널 개설사업 본격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로 문화와 환경이 공존하는 지역개발 추진 ▲교육재단 설립 및 ‘3무 교육’ 보편적 교육의 선두주자 ▲경기북부 유일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박 시장은 각종 규제로 정체되어 있던 포천시에 혁신적인 경영으로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수도권 허브 도시로서 성공적인 지자체로 발전시켜 나갈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그간 정체된 포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온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포천은 지역 내 자생할 수 있는 여러 여건을 갖추며 자족 가능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