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새마을회는 29일 새마을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기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강병태 전 포천농협 경제본부장(오른쪽), 윤훈철 (주)도성환경개발 대표이사(왼쪽)가 신임이사로 위촉됐다.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29일 군내면 새마을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기 이사회를 열고, 지난 1년 동안 실시해 왔던 주요 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경묵 회장을 비롯해 조규석, 이정순, 정미옥, 양선근 등 회장단들과 이용운, 박헌국, 유은수, 김종우, 정승연, 홍황기, 이성기, 강병태, 윤훈철 등 이사 9명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사회는 신임이사에 위촉장을 수여 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새로 이사에 위촉된 사람은 양윤호 새마을지도자 경기도협의회장, 박일성 쌍방울그룹 미래전략기획실 대표, 강병태 전 포천농협 경제본부장, 윤훈철 (주)도성환경개발 대표이사 등 모두 4명이었다. 

.

이어서 이미경 새마을회 사무국장의 2021년도 주요 사업 추진실적 보고가 있었다. 새마을회에서 올 한 해 동안 해온 사업은 ▲코로나19 방역소독 84회 ▲포천실내체육관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 봉사 12회 ▲5월~9월 산림 병해충 방역실시 ▲6월~10월 말라리아 하계 방역봉사 ▲헌 옷 모으기 등 자원 재활용 운동 ▲국토대청결운동 4회 ▲생태하천 복원 운동과 나무 심기 ▲독거노인을 위한 열무김치 담가주기 등이었다.

포천시 새마을회는 또 ▲쌍방울그룹에서 후원한 10억원 상당 물품 나누기 ▲소흘읍 포도농원 일손 돕기 ▲추석맞이 송편 쌀 나누기 ▲추석맞이 물품 나누기 ▲9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전개 ▲14개 읍면동에 사랑의 꾸러미 박스 전달 ▲10월 포천시 청소년 새마을봉사단 발대식 ▲관인면과 내촌면 불우이웃돕기 알뜰바자회 ▲사랑의 헌혈 운동 37명 수혈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320박스 소외계층에 전달 ▲'우리동네 행복밥상 밑반찬나누기'와 곰탕 2,700인분 독거노인에게 전달 등 무려 20여 개가 넘는 사업을 해왔다.  

이경묵 회장은 "우리 새마을회에서 포천시를 위해서 1년 동안 이렇게 많은 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이사님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남을 도우는 일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손발을 걷어붙인 우리 새마을 가족들의 봉사 정신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치하하면서 고개를 숙여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