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5일, 아시아발전재단은 PC 본체, 모니터, 키보드와 마우스 등 컴퓨터 전산장비 일체를 포천시에 위치한 다문화국제학교에 기증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활동, 원격 수업 등이 사회적 추세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증으로 다문화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IT 접근성을 높이고 학업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록 다문화국제학교 이사장은 “기증받은 컴퓨터는 소외된 다문화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귀한 컴퓨터를 기증해주신 김준일 아시아발전재단 이사장님과 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발전재단은 신 이사장에게 “다문화국제학교의 아이들이 아시아의 꿈을 실천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들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