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는 2021년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사회 적응지원교육 개강식을 3월 9일 개최했다. 학생 10명과 교·직원 5명이 개강식에 참여했다.
▲신상록 이사장은 개강 축하 축사에서 생명이 태어나는 봄을 맞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모든 학생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이사장 신상록)는 2021년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 적응지원교육 개강식을 3월 9일 개최했다. 학생 10명과 교·직원 5명이 개강식에 참여,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상록 이사장은 개강 축하 축사에서 "새싹이 파릇파릇하게 생명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는 시기인 봄을 맞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모든 학생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박영신 교육원장은 "지금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다"고 강조하며 "학교에서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며, 지금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 적응지원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경기도와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한국어, 컴퓨터, 미술, 문화체험 활동이 있고, 정기적인 상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외국에서 성장한 다문화가정자녀나 중도입국 청소년이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전화 신청(031-544-0611)이나 방문 신청을 통해 교육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 내역은 홈페이지(http://www.ilschool.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